퇴사 후 돈 정리 순서 — 퇴직금·실업급여·건보료·국민연금 한 번에 (2026)
사직서 수리 다음 날부터 해야 할 돈 정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 퇴직금 계산, 실업급여 조건, 건강보험 지역가입 전환, 국민연금 처리까지 계산기와 함께 30분이면 끝납니다.
사직서가 수리된 날의 후련함은 딱 하루짜리입니다. 다음 날부터는 숫자가 밀려옵니다. 퇴직금은 얼마인지, 실업급여는 언제부터 나오는지,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뛰는지. 이 글은 그 숫자들을 정리하는 순서를 담았습니다. 계산기 네 개를 순서대로 돌리면 30분 안에 “공백기 예산표”가 나옵니다.
1단계 — 퇴직금: 받을 돈부터 확정
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 시 발생하고, 대략 “1일 평균임금 × 30일 × 근속연수”입니다. 핵심은 평균임금에 상여금·연차수당 일부가 포함된다는 것 — 월급만으로 어림하면 실제보다 적게 잡힙니다.
퇴직금 계산기에 입사일·퇴사일·최근 3개월 급여를 넣으면 법정 예상액이 나옵니다.
지급 기한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(합의 시 연장)입니다. 밀리면 지연이자(연 20%)가 붙는다는 것도 알아두세요.
2단계 — 실업급여: 들어올 돈 확인
자발적 퇴사는 원칙적으로 대상이 아니지만, 계약만료·권고사직·임금체불·통근 곤란 등 정당한 이직 사유면 받을 수 있습니다. 수급액은 퇴직 전 평균임금의 60%(상·하한 있음), 기간은 나이·가입기간에 따라 120~270일.
실업급여 계산기로 일액과 총 수급액을 확인하세요. 신청은 퇴사 후 빠를수록 좋습니다 — 수급 기간은 퇴직 다음 날부터 12개월 안에 소진해야 합니다.
3단계 — 건강보험: 나가는 돈 방어
퇴사하면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자동 전환되고, 보험료가 소득뿐 아니라 재산·자동차 기준으로 다시 계산됩니다. 집이나 차가 있으면 재직 때보다 오르는 경우가 흔합니다.
건강보험료 계산기로 지역가입 보험료를 미리 확인하고, 오른다면 임의계속가입(퇴직 전 직장 보험료를 최대 36개월 유지, 퇴직 후 2개월 내 신청)과 비교하세요.
4단계 — 국민연금: 끊을지 이어갈지
소득이 없으면 납부예외 신청으로 보험료를 멈출 수 있습니다. 다만 그 기간은 가입기간에서 빠져 나중에 받을 연금이 줄어듭니다. 여유가 있다면 임의가입으로 잇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— 2026년 개혁으로 보험료율이 9.5%가 됐고 지역가입자는 전액 본인 부담이라는 점을 감안해 판단하세요.
국민연금 계산기에서 예상 보험료와 가입기간별 연금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보너스 — 놓치기 쉬운 두 가지
- 미사용 연차수당: 퇴직 시 정산 대상입니다. 연차 계산기로 남은 개수를 확인하세요.
- 근로장려금: 퇴사로 연 소득이 낮아진 해에는 근로장려금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5월 정기 신청을 잊지 마세요.
30분 체크리스트 요약
| 순서 | 할 일 | 도구 |
|---|---|---|
| 1 | 퇴직금 예상액 확정 | 퇴직금 계산기 |
| 2 | 실업급여 일액·기간 확인 | 실업급여 계산기 |
| 3 | 지역 건보료 vs 임의계속 비교 | 건강보험료 계산기 |
| 4 | 연금 납부예외/임의가입 판단 | 국민연금 계산기 |
※ 본 글은 일반 정보이며, 개별 수급 자격·금액은 고용센터·공단 심사에 따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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